국립목포대, '디지털새싹 사업' 5년 연속 선정…호남·제주 권역 AI·SW 교육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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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새싹 성과공유회 & 인공지능을 올라 탄(ON)발명가 해커톤대회 본선.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LEAD(Leading Educators of AI and Digital) 사업단은 한국정보인재개발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해 호남·제주권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 확산과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AI, SW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업이다. 국립목포대는 그간 지역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일상과 연결된 디지털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수준과 학교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해 온 점이 주목된다. 다문화 학생, 도서벽지 학생 등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확대해 왔다.

지난 4년간 누적 1만6000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는 지역 교육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한다.

올해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로 약 4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령별 수준에 맞춘 단계형 교육과정으로, 기본과정(LEAD Start, Play, Next, Frame)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팅 사고력, AI·데이터 소양 중심으로 구성한다. 특화과정(LEAD Creator, Future, Bridge)은 생성형 AI 활용, 프로젝트 기반 문제 해결,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보기술(IT)·SW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정보인재개발원과의 공동 운영으로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양 기관은 지난 4년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목포대의 지역 네트워크와 교육 인프라에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결합해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는 교육청, 학교,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는 공교육 연계형 모델을 구축해왔다. 수업 이후에도 자기주도 학습과 심화 활동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의 '대학 연계 방과후 AI 프로그램'과 연계해 초·중등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사업의 교육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조광문 디지털AI혁신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사업 선정이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AI·SW 기반 미래 인재 양성, 지역 교육 생태계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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