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인증·교정 분야 선도기업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가 글로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통신 및 국가전략산업 기술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과학·정보통신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에이치시티는 전자제품과 통신장비가 시장에 출시되기 전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 및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지난 25년간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인증 분야에서 수십만 건의 시험인증을 무사고로 수행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왔다.
국내 최초 5G 시험 공인기관으로서 5G 상용화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했으며, 현재는 AI 기반 주파수 간섭 분석 및 전파 예측 기술 개발을 통해 6G 시대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우주·방산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로 시험인증 역량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우주부품 방사선 시험기술을 개발해 국내 시험 기반을 구축했으며,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인증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글로벌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및 인도네시아 거점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인증 절차를 현지에서 지원함으로써 제품 출시 기간 단축과 인증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몽골, 요르단,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술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ICT 시험인증 시스템의 해외 확산과 국제 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표창은 시험인증을 넘어 5G·6G, 우주·방산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시험인증 역량을 기반으로 ICT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ㅇ 한편, 에이치시티는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국내 시험인증 기업 중 유일하게 시험인증과 교정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며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위성통신의 초고주파수 대역 시험장비에 대한 KOLAS 교정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독자적인 교정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표준을 선도하고 AI 시대 기술 표준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