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회사 피노(PINO)가 올해 4월을 맞아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피노는 지난 10년간 의료기기 및 뷰티 디바이스 디자인 분야에서 단순한 외형 개발을 넘어, 제품의 본질적 가치를 형성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탐구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디자인은 더 이상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제품의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PINO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능과 구조, 사용자 경험, 그리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설계 기반 디자인을 지향해 왔다. 제품이 사용되는 환경과 사용자의 행위, 그리고 제조와 양산의 현실적 조건까지 고려한 접근을 통해, 단순히 '보여지는 디자인'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의료기기 디자인은 정밀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형태의 완성도뿐 아니라 사용자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구조 설계가 필수라고 알려져 있다. PINO는 이러한 산업적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기술과 디자인이 균형을 이루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오는 데 주력했다.
피노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PINO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0주년을 맞아 피노는 앞으로의 비전도 제시했다. 피노는 지난 10년이 디자인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축적해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그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술과 사용자, 그리고 시장을 연결하는 디자인을 통해 PINO는 제품을 하나의 '오브제'로 완성시키며,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피노(PINO) 박범호 대표는 “디자인피노(PINO)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한 고객과 파트너, 팀원들의 신뢰와 노력 덕분이다. 지난 10년 동안 단순히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온 것이 아니라 의료기기와 뷰티 디바이스라는 특수한 산업 속에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디자인은 더 이상 외형을 정리하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제품의 구조와 사용성, 브랜드의 방향성까지 연결하는 하나의 전략적 언어로 기능해야 한다”며, “PINO는 앞으로도 단순한 디자인 회사가 아닌, 고객의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