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를 AI가 알아서 척척… 포시에스, WIS 2026서 이폼사인 AI비서 공개

대형 QR · 전자문서 체험존 운영, 전문 상담, 캐릭터 굿즈 증정까지
연속 대통령상 수상 업계 1위 기업, AI전자문서,전자계약 플랫폼 시장 선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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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전자계약 1위 기업 포시에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WIS 2026)'에 참가해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AI비서 기능을 대중 앞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코엑스 C홀 첫 번째 부스를 운영하며 AI 기술을 전자문서·전자계약 업무에 본격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전시를 AI비서 기능의 공개 데뷔 무대로 삼아, 기업 실무 담당자는 물론 전자계약이나 전자서명이 생소한 일반인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부스 전체를 개방형 체험 공간으로 꾸렸다. 이번 부스에서 가장 주목받을 기술은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 최초로 상용화한 'AI비서' 기능이다.

AI비서는 그동안 전자문서 도입을 망설이게 했던 핵심 불편함을 정면으로 해결한다. 기존에는 한글, 워드, PDF 등의 문서를 전자서식으로 만들려면 서식 작성칸의 유형과 위치를 담당자가 일일이 지정해야 했다. 계약서나 점검표 등 복잡한 서식일수록 손이 많이 가 전자문서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AI비서는 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기존 대비 소요 시간을 10분의 1 이하로 줄여준다.

AI비서는 기본 분석과 고급 분석으로 나뉘어 제공되며,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분석은 문서 내 텍스트, 날짜, 체크항목, 서명 및 도장 항목 등 서식 작성칸의 위치와 유형을 AI가 파악해 자동으로 배치하고, 고급 분석은 여기에 더해 참여자 권한과 문서 처리 순서 등 업무 흐름까지 한 번에 설정해준다. 외산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국내외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 가운데 이 수준의 AI 자동화를 상용화한 것은 이폼사인이 처음으로, 후발 서비스들과의 기술 격차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시회에서 AI비서를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형 QR코드를 활용해 이폼사인의 전자문서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존과, 공공·민간 현장 등에서 실제 쓰이는 다양한 서식을 AI로 만들어보는 서식존이 마련된다. 이폼사인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기관 담당자를 위한 무료 전문 상담도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되며, 체험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이폼사인 캐릭터 굿즈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 선보이는 AI비서의 기술력은 포시에스가 오랜 시간 쌓아온 독자 특허 포트폴리오에서 나온다. 포시에스는 AI 관련 원천 특허를 포함해 국내외 2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이폼사인의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일본·베트남·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WIS 2026은 이폼사인 AI비서가 가장 많은 관람객 앞에서 그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 담당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부담 없이 들러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간 전체를 열린 형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30년간 쌓아온 전자문서 노하우와 독자 AI 기술이 결합된 이폼사인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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