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방화 신발 'KFAC ' 기관 지정…방화복·장갑·두건 등 소방 개인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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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연구원이 방화신발의 내전압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소방청으로부터 소방장비인증(KFAC) 범위를 안전화류까지 확대 지정받아 방화 신발 인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FITI는 방화복, 방화 장갑, 방화두건 등에 대한 KFAC인증기관으로서 국내 소방용 개인보호장비(PPE)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방화 신발은 고온의 열기, 외부 충격, 감전 위험, 미끄럼 등 복합적인 위험이 있는 화재 환경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을 보호하는 필수 장비로 엄격한 성능 기준과 시험평가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FITI는 이번에 KFAC 인증 범위를 방화 신발까지 확대하면서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주요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인증 역량을 갖추게 됐다. 제품심사는 난연, 열방호, 전기저항 등 방화 신발 성능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하며, 현장 심사는 방화 신발 제조·시험시설 및 인력, 품질관리체계 등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이에 소방 장비 기업은 방화복, 방화 장갑, 방화두건뿐 아니라 방화 신발까지 KFAC 인증을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인증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ITI는 해외 주요국의 표준 대응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인증 연계 지원도 가능해 국내 소방 장비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 규제 대응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이번 KFAC 방화 신발 품목 확대로 소방용 개인보호장비 분야의 시험인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보호장비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해 국민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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