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가 공동 주관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행사가 이달 22일 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01년 'ITRC포럼'으로 시작한 'ITRC 인재양성대전'은 국내 최고 대학연구성과를 제시하는 행사다. '월드IT쇼(WIS) 2026' '2026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과 동시개최해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을 극대화한다. 참가하는 주요 대학을 7회에 걸쳐 소개한다.
〈1〉부산대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
2023년 설립된 부산대학교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는 전국 최초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보안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교내 리빙랩 구축을 통한 수요기업 협력,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부산시, 공공기관 및 수요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산·학 협업 모델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해 행사에는 클라우드 보안 감사·보호·평가 플랫폼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자산의 위험을 관리하고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며 실제 공격을 수행해 보안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클라우드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의 경우 △클라우드 자산 자동 탐색 △보안 위험 자동 식별 △NIST 기반 위험 수준 평가 △네트워크·권한 기반 자산 토폴리지 시각화 △자동 위험 보고서 생성 등을 포함한 전주기 클라우드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했다.

플랫폼은 기존 MITRE ATT&CK 기반 정형화된 공격 수행구조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모듈을 추가해 공격 기범 선택, 순서 결정, 우선 순위 판단을 자동화하고 환경 반응에 따라 공격 전략으로 동적으로 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측면 이동 공격 대응을 위한 이상탐지, 컨테이너 격리·특화 온라인 러닝 기반 지속 학습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 메시도 제안한다.
센터 관계자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확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 인재 양성, 클라우드 보안산업의 지역 클라우드 컴퓨팅 거점 사업화 지원 등을 최종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본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