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마화장품 기업 브랜드501이 2026년 1분기 매출 1,600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43억 원 대비 약 558% 성장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전년도 10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해당 영업이익은 2025년 연간 이익인 146억 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매출 비중의 97%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북미 시장 매출이 1,068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 공헌이익은 91억 원으로 전년 연간 수치인 42.6억 원 대비 113%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진출한 영국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영국 내 온라인 B2C 채널은 올해 1분기에만 1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체 측은 북미에서 검증된 디지털 커머스 전략을 유럽 시장에 적용한 것이 초기 안착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브랜드501은 2026년 연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미와 영국에서는 온라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유럽연합(EU) 주요국과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만 신규 국가 진출 초기에는 마케팅 비용과 물류 인프라 구축 비용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해외 시장 확장에 따른 단기적 비용 증가 가능성을 언급하며, 영국 사례와 같은 효율적인 시장 침투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