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제조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남 에너지 제조 창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신대는 국비와 지자체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제조 창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신대는 지난 6년간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을 중심으로 '메이커스 에너지팜' 사업을 운영하며 전문랩과 협업랩을 고도화해 왔다. 그 결과 3년 연속 'S' 등급을 획득하고,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창업 중심 기능이 대폭 강화된 '제조 전문형'으로 전환, 보다 높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동신대는 에버모어테크놀러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제조 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컨설팅 △에너지 특화 시제품 제작 △제품화 단계별 기술 고도화 △시제품 실증 및 초도 양산 지원 등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현한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실제 매출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휘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술과 제품,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