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시스템 전반에서 데이터를 통합해 상품 구성, 가격 책정, 재고 워크플로우 자동화 지원… 운영 성과 향상 및 개선된 고객 경험 제공

유아이패스가 유통과 제조 산업의 상품 구성, 가격 책정, 재고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아이패스는 유통 및 제조 산업 전반에서 상품 구성과 가격 설정, 재고 관리에 이르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최적화·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산된 시스템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해 상품 구성, 가격, 재고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운영 성과 향상과 고객 경험 개선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유통·제조 기업들은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동시에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고, 옴니채널 환경에 맞는 가격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수요 변동성과 생산 제약, 재고 최적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상품 기획 시스템과 ERP, 공급망 관리 도구 등에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수작업 분석과 의사결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대응 속도가 떨어지고 재고, 가격, 상품 성과에 대한 가시성도 제한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아이패스는 유통 부문 대표 솔루션으로 '상품 기획을 위한 유아이패스 솔루션(UiPath Solution for merchandising)'을 제시했다. 이 솔루션의 AI 에이전트는 과거 및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최적화하고, 실적 추이와 수요 신호, 재고 가용성을 분석해 머천다이징 팀이 마진을 높이고 재고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수요 신호와 경쟁 상황에 맞춰 가격 전략과 마크다운(할인) 전략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가격 변화가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가격 탄력성 분석, 예측 기반으로 캠페인 시점과 가격 조정을 최적화하는 프로모션·마크다운 플래너, 디지털과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프로모션 실행과 관리를 자동화하는 캠페인 에이전트 등이 포함된다.
캐서린 프레임 유아이패스 유통 솔루션 디렉터는 “유통업체들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업계 전반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운영 단계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유통 분야 대표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비즈니스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재고, 가격, 공급망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며 “유통업체는 머천다이징, 가격 책정, 공급망 운영 등 핵심 프로세스 전반에 자동화를 신속하게 적용하는 동시에, AI를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거버넌스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댄 핀리 데벤햄스 그룹 CEO는 “디지털 중심 유통업체로서 우리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기술은 특히 연말 성수기와 같은 바쁜 시기에 재고와 가격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모든 브랜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