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은행권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고용 여건 개선에 나선다.
금감원은 7일 은행연합회에서 고용부, 장애인고용공단, 국내 20개 은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3월 체결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 안내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 기관들은 실행력 확보를 위해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고용부, 금감원, 장애인고용공단, 각 금융협회로 구성하며 매 분기 회의를 열어 고용 확대 방안 모색, 민관 협력 과제 발굴, 고용 현황 파악 및 평가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로 발달장애인 음악단인 신한은행 '신한 SOL(쏠)레미오' 창단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은행권은 고용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은 금융사별 맞춤형 직무 개발 컨설팅 등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금융투자업계, 내달 중 보험업계와 차례대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해 금융권 전반에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