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 개소식…교통·균형발전 공약 전면에 나서

송영길 공동 후원회장 수락…캠프 조직 본격 가동 신호탄
광역교통망 강화·동부권 특화 발전 청사진 구체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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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종걸 전 원내대표가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했다. 전용기 의원과 김규현 변호사도 현장에서 축사를 했고, 추미애 의원과 장경태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송 전 대표는 공동 후원회장직 수락도 공식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시민 소통과 교통 개선, 권역별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화성은 시장의 것이 아니라 시민의 것”이라며 “불통의 시정을 바꾸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성남시와 경기도, 청와대에서 국정을 경험하며 배운 것은 시민 중심 행정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바탕으로 서민의 삶을 바꾸는 자립·성장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통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동서·남북 축과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망 강화 구상을 밝혔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춘 균형발전 전략도 제시하며 동부 지역을 교육·문화·첨단산업·미래기술이 결합한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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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앞줄 왼쪽 두 번째)가 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 촬영했다.

행사에서는 세대·직능별 소통 발언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선거캠프 주요 인사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박종섭·윤민희·김효상 선거대책위원장과 김정식 상임고문, 최충민 특보단장이 공식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했다. 진 예비후보 측은 공직선거법상 허용 범위에서 초청이 이뤄졌으며, 소식을 접한 당원과 지인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축사에서 “얼굴은 '얼'과 '굴'로 이뤄진 말로, '얼'은 정신의 핵을 뜻한다”며 “진석범 예비후보의 얼굴에서 올바른 정신이 깃든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화성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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