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틴즈 참여기관 공모…도내 5곳 최대 5000만원 지원

예술대학·공공문화시설 대상…17일 오후 5시 접수
각색·번안·편집 허용…모니터링 거쳐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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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경기도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 교육사업 '2026 청소년 창작 뮤지컬 경기틴즈'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소년이 창작 뮤지컬 교육과정을 거쳐 실제 공연 무대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돕는 동시에 협력·소통·자기표현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뮤지컬 교육 운영과 창작 개발이 가능한 경기도 내 예술대학과 공연장 보유 공공 문화시설이다. 경기아트센터는 5개소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관에는 기관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기관은 청소년 창작 뮤지컬 신작 개발, 청소년 대상 교육 운영, 참여 청소년 중심의 공연형 결과발표회 등을 맡는다. 예술감독과 주강사 등 전문 인력도 별도로 구성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던 사업이 경기아트센터로 이관되면서 운영 방식도 일부 손질됐다. 기존 창작 작품 외에 각색·번안·편집 형태의 제작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창작 범위를 넓혔고, 결과발표회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절차도 도입했다.

결과발표회는 교육과 창작 과정을 실제 공연으로 잇는 무대다. 청소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창작 성과를 발표하도록 설계한 점이 사업의 핵심이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진행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6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열린다. 참여 방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회 사장은 “올해는 사업 운영 방식을 일부 개선해 교육과 창작 과정이 더욱 탄탄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공연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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