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톰과 협약…현장형 개발 지원
선정 창업팀 6월부터 프로젝트 수행

인하대학교가 게임 분야 국비 지원 훈련과정 수료생의 창업과 콘텐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는 최근 게임사 블랙스톰과 '인하 게임 빌더스 캠프' 출범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게임 기획, 게임 개발, 3차원(3D) 게임 그래픽 분야 국비 지원 훈련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10개월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이다. 인하대는 이들이 보유한 게임 개발 역량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고, 기업 현장과 연계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팀이 참여기업의 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게임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블랙스톰은 선정된 창업팀에 시설, 장비, 소프트웨어, 콘텐츠, 기술 지원 등 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직 전문 인력은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맡아 개발 일정과 진행 상황을 관리한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참가자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업장학금 지급 등 행정·재정 지원도 맡는다.
현재 미래인재개발원은 게임 국비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업팀은 오는 6월부터 프로젝트 수행과 창업 지원을 받는다.
이영우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미래인재개발원의 인적 자원과 블랙스톰의 개발 인프라를 결합해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수료생은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히고, 기업은 신진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