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기부 2차관, 전북 로컬 수출기업 방문…중동 사태 영향 점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로컬기업을 찾아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차관이 2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모닝팜과 고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글로벌클램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로컬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판로 확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닝팜은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재배·가공해 수출하는 기업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농식품 로컬기업이다. 글로벌클램은 고창 갯벌에서 생산된 바지락을 장기 보존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미국 한인시장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모닝팜 양재영 대표와 글로벌클램 한승우 대표를 만나 수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성공 노하우를 청취하고, 수출 전용 상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 지원, 로컬상품 브랜딩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 수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피해 상황도 점검했다.

이어 모닝팜 블루베리 농원과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글로벌클램의 바지락 동결건조 및 유통 과정을 살피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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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일 전북 고창 글로벌 클램(대표 한승우)를 방문하여 성과를 격려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있다

이병권 제2차관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우수사례”라며, “더 많은 로컬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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