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윤리·인권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전사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1일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인권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 자문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강석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임원 2명과 외부 윤리·인권 전문가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윤리·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공공기관 전반에서 부각되고 있는 윤리·인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위험요소 관리 체계 고도화, 신고제도 실효성 강화,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이다.
중진공은 전 직원의 청렴경영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장 접점 중심의 윤리경영을 일상 업무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채널 안내 가이드 제작 등을 통해 신고 절차와 보호체계를 명확히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회사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와 맞춤형 인권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외 거점에는 인권경영 헌장 번역본을 배포하는 등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날 논의된 과제를 반영해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6대 전략 방향과 3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며 윤리·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윤리·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추진계획을 충실히 실행해 기관의 모든 경영 활동에서 청렴과 인권 존중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