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수출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미국 수출기업 컨설팅 지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수출 통제 및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반 수출기업과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일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 및 절차 컨설팅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수출 관세 전반에 대한 1:1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미국 로펌 변호사,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무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보다 강화된 지원이 제공된다. 수출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맞춤형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을 통해 미국 수출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통제 법체계 및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및 HS Code 분류 등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 운영되며, 최신 사례 및 정책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수출 리스크 사전 차단으로 벌금 및 통관 지연 등 문제를 예방하고, 관세·통제 대응 역량 강화로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 확보가 기대된다.
박성수 경북도경제진흥원장은 “최근 미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 컨설팅을 넘어 관세 대응부터 수출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함으로써 도내 기업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