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테라 제로'로 무알코올 투트랙 전략 본격화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제품 '테라 제로'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하이트제로0.00'과의 시너지를 앞세운 무알코올 투트랙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순 대체재를 넘어 소비 상황과 취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로 시장 외연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2년 출시한 하이트제로0.00은 '올프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 누적 판매 1억3850만 캔을 돌파했다. 점유율 36.8%로 1위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 같은 시장 리더십을 기반으로 2세대 전략에 나선다. 테라 제로의 '맥주맛 본연의 풍미와 강력한 탄산감'을 무기로 기존 맥주 소비층까지 수요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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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제로는 비발효 공법을 적용해 제조 단계부터 알코올은 0.00%로 유지하면서도,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아 특유의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입안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강한 탄산감으로 실제 맥주에 가까운 청량감을 구현했다. 또,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네 가지를 모두 배제한 '리얼 제로(Real Zero)' 콘셉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구현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하이트제로0.00이 국내 무알코올 시장의 기준을 정의했다면, 테라 제로는 소비 접점을 넓혀 시장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성장과 고도화를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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