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형 과학교구 전문기업 포디랜드(대표 양효숙)가 이른바 이론이 아닌 직접 만지면서 배우는 핸즈온(Hands-on) 학습법으로 국내외 교육 시장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기존 교재나 교구 판매 중심의 교육산업 모델이 성장 한계에 직면하면서 포디랜드처럼 혁신적인 실천 학습과 콘텐츠가 결합된 교육기업의 소프트파워 경쟁력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그간 포디랜드는 핸즈온을 기반으로 한 교육 도구와 프로젝트 중심 학습 콘텐츠, 교사 연수 프로그램, 국제 교육 교류를 결합한 입체적인 교육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단순한 교구 판매를 넘어 교육 경험과 교수 방법, 학습 생태계를 함께 확산하는 K-에듀 신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포디랜드는 몽골 국립 교육기관(초·중·고·대학)에 한국형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인 C-STEAM 포디프레임 교육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교구 수출을 넘어 우리나라 교육 콘텐츠와 교수 방법,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 해외 공교육 체계에 도입된 사례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몽골 교사들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창의융합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핸즈온(Hands-on) 프로젝트 수업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통해 연수받은 몽골 교육기관 교원수가 연간 200여 명 규모에 달한다.
포디랜드가 쌓은 혁신적 교육 생태계는 국제 교육 교류로도 확장되고 있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콘퍼런스(IMSCC)는 세계 각국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STEAM 기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 교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IMSCC 2026 경진대회와 콘퍼런스는 오는 10월 31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20주년 행사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양효숙 포디랜드 대표는 “핸즈온 활동을 기반으로 한 교육 경험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학습 모델”이라며 “교육의 경쟁력은 제품이 아니라 경험에 있으며, 우리나라가 축적해 온 수업 방식과 학습 경험을 교육 시스템 단위로 확산하는 것이 K-에듀 세계화의 선봉으로 역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