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AI 에이전트용 '디자인 시스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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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원티드랩〉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용 디자인 시스템 '몽타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라이브러리를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몽타주는 AI 에이전트가 디자인 맥락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AI가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해석할 수 있도록 컴포넌트 를 세분화하고, 메타데이터(설명 정보)를 구조화했다. 자체 구축한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AI와 디자인 시스템을 직접 연결,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현 기반을 다졌다.

내부 테스트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원티드랩에 따르면, 기획부터 개발까지 평균 3~4주가 소요되던 업무를 몽타주 시스템을 활용해 2~3일 수준으로 단축했다. 원티드랩은 이 시스템을 전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자동화를 통해 반복 작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외부 이용자가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거나 AI 연동을 준비할 때 이번에 공개한 '몽타주' 시스템을 벤치마크로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해 AI가 디자인 시스템을 해석하고 결과물을 생성하는 프로세스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티드랩은 디자인 분야에서도 AI 전환을 선도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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