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X로 기술·시장·사업 구조 통합 진단 제공
글로벌 실증·투자 밋업·해외 진출…기후테크 기업 육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도와 추진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3기'에 420개 기업이 지원하며 1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기 7대 1, 2기 12대 1을 웃도는 수치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지원 기업 가운데 175개 사는 경기도 이전 조건에도 신청했다.
이 사업은 기후테크 예비 유니콘 발굴·육성을 목표로, 기업가치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투자 연계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보육에 그치지 않고 실증과 투자, 해외 진출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스프린트-X'는 기술·시장·사업 구조를 통합 진단하고,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별 스케일업 전략과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사업 확장에 필요한 과제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실증과 해외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개념검증(PoC), 기후테크 펀드를 보유한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과 1대1 투자 밋업, 후속 투자 연계도 지원한다. CES, 에디슨 어워즈, 슬링샷 등 글로벌 챌린지 참가 지원도 포함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높은 경쟁률은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차별화된 육성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선정 기업들이 스프린트-X 기반 정밀 진단과 단계별 투자·실증·글로벌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