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첫 주총 개최…신약·바이오시밀러 사업 '고도화'

Photo Image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20일 첫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책임경영 체제와 신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자회사를 통한 바이오시밀러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최종 승인됐다.

특히 김형준 전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의사결정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주사 체제 핵심은 선택과 집중 기반의 이원화 전략이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한다. 신설한 에피스넥스랩은 혁신 플랫폼 기술 중심의 차세대 치료 기술 연구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Photo Image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약 후보물질인 넥틴-4(Nectin-4)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SBE303'의 글로벌 임상을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20개 이상의 제품 및 파이프라인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