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글로벌 헬스케어 한눈에…'메디컬코리아 2026' 개막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정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AI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를 주제로 메디컬코리아 2026이 개막했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AI와 기술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동일한 의료 접근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에드워드 막스 막스어드바이저리 최고경영자(CEO)는 “AI, 글로벌 연결성, 디지털 헬스 플랫폼 변화가 의료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면서 “특히 AI는 국경·소득·인프라의 장벽을 무너뜨리며 나라와 경제 수준을 넘어 동일한 의료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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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막스 막스어드바이저리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메디컬코리아 2026'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배옥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AI 기반의 평등한 의료 구현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AI는 의료 서비스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적시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돼야 한다”며 공공의료기관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공공의료 AI 고속도로' 구축을 언급했다. 이어 100만명 규모의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AI 기반 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심으로 AI 기반 원격 협진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디컬 코리아 2026은 AI가 열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주목하는 콘퍼런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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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6'이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9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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