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서 즐기는 세계 여행…'가상 기차' 시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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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페이스북(St Vincent's Care)
요양원서 즐기는 세계 여행…‘가상 기차’ 시설 화제

호주 요양원에 위치한 '가상 기차 여행 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호주 투움바에 있는 세인트 빈센트 케어 요양원에는 몰입형 가상 기차 여행 공간 '세인트 빈센트 익스프레스(St Vincent's Express)'가 설치됐습니다.공간은 1920년대 호화 열차 식당칸을 재현했으며, 창문 대신 4K 스크린을 통해 스위스 알프스 등 9곳의 세계 여행지 풍경을 보여줍니다.

직원들이 승무원 복장을 하고 애프터눈 티와 다과를 제공해 실제 기차 여행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 AI 아바타 가이드가 최대 5개 언어로 스크린 속 여행지를 해설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체험은 치매 환자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회상 요법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불안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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