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오는 6월 3일 예정된 지방선거를 대비해 댓글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네이버는 19일 지방선거 섹션을 선보이면서 정치, 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댓글 중단 기간은 선거날인 6월 3일까지다.
네이버는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 정렬만 제공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기사당 댓글을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클린봇 차단 악플 비중이 높은 기사의 경우 자동으로 댓글을 닫는 시스템을 내달 선보인다.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은 욕설, 선정적, 폭력적 표현은 물론 혐오, 비하, 차별 표현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정치, 선거 이외 모든 뉴스 섹션에도 클린봇 차단 댓글 비중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기사는 댓글을 닫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건전한 소통 공간으로 댓글 영역이 활성화되도록 기술과 제도적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