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나노업계가 전시와 글로벌 진출, 인력양성, 산업지원 확대를 축으로 한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이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 스포타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산업 수요 기반 사업 확대와 글로벌 연계,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고, 연구조합은 수요 기반 연구개발(R&D) 기획과 산학연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협회는 올해 전시·글로벌 진출·산업 지원·인력양성 등 전방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11월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하는 '카본 코리아' 전시회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World) 2026' 연계 해외 진출 및 수출 매칭 지원 △수요산업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탄소산업 점프업 파트너십 운영 △소재부품장비 양산 성능평가와 기업 애로 발굴·사업화 지원 △탄소·나노 인적자원개발 협의체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탄소 및 나노 산업 통계조사 수행 △나노융합산업 현장수요기반 실증지원 △산업 맞춤형 교육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다.
협회는 전시와 수출, 기술지원, 인력양성을 연계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전북 지역에 지부를 설치한다. 지부는 전주대학교 내 탄소산업연구센터 3층에 설치되며, 지역 탄소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거점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 지부에서는 지역 중심 기반구축사업에 기획·참여한다. 도심항공모빌리티용 습식 파우더 기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 소재 국산화 기반 구축, 자율형 제조 인공지능(AI) 활용 탄소복합재 순환시스템 기반 구축 등 또 전북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은 2026년 사업계획에서 수요 기반 연구개발 기획과 산학연 협력 강화에 집중한다.
회원사와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애로기술을 발굴해 국가 R&D로 연결하는 기술기획 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그린카·전력반도체·바이오 등으로 연구개발 분야를 확대한다. 또 정부 정책과 연계한 다부처 협력사업과 중대형 R&D 기획을 추진하고, 대량 생산공정과 스케일업 중심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