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기 공모전 우수상·4.5 만점 성적 등 선정
경기지사상·행안부 장관상 등 다수 수상 기록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대학의 교육 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을 실천한 학생 2명을 총장실로 초청해 '가천인재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행정학과 3학년 김성규 학생(20)과 지난 2월 졸업한 한국어문학과 김동규 졸업생(23)이다. 김성규 학생은 전공지식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활동으로, 김동규 졸업생은 재학 기간 전 과목 평균 4.5점 만점 성적을 기록하며 수석 졸업한 학업 성취로 각각 선정됐다.
김성규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상에 확산되는 자살 유해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약 1만5000건 게시물을 수집·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 신고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히 새벽 시간대 신고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새벽 시간대 전담 모니터링 인력 확대와 관련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런 활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학생 수기 공모전'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성규 학생은 또 환경·정책·봉사 분야 활동을 통해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경기지사상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용인시장 표창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학생 프로젝트팀을 이끌며 종이 신문의 한계를 보완하는 디지털 플랫폼 'QRoad'를 개발하는 등 행정학 전공지식을 기술과 접목한 사회문제 해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규 졸업생은 재학 기간 강의계획서를 기반으로 주교재와 참고자료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과목별 수기 노트를 정리하는 방식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어왔다. 이런 학습 태도는 전 과목 평균 4.5점 만점 성적과 전체 수석 졸업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길여 총장은 “학업과 사회참여 활동에서 성실함과 도전 정신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가천대의 자랑스러운 인재”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