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G마켓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000주를 새로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월 1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조달하려는 자금은 총 420억원 규모다.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84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약 0.0123주다.
G마켓 지분 100%를 보유한 특수관계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전량 참여한다. 그랜드오푸스홀딩스는 신세계와 알리바바가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할당된 5000주를 모두 인수하기 위해 420억원을 출자한다. 이에 따라 증자 후에도 G마켓에 대한 지분율 100%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G마켓 측은 이번 공시에서 출자 일자과 세부 내역에 대해 향후 유상증자 진행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