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 글로벌 철도 품질 기준 'ISO 22163(IRIS)'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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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 사진=중앙첨단소재

중앙첨단소재는 세계 철도 산업의 대표적인 품질 경영 표준인 'ISO 22163(IRI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163은 유럽철도산업협회(UNIFE)가 제정한 국제 철도 산업 품질 기준 IRIS를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식 표준으로 제정한 품질 경영 시스템이다. 글로벌 철도 차량 제조사와 철도 인프라 사업에서 공급업체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는 인증으로, 철도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품질 인증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중앙첨단소재가 철도 방송·통신·신호기기 분야에서 설계와 개발, 제조,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국제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철도 산업 특성상, 인증 획득은 제품과 시스템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중앙첨단소재는 현대로템 핵심 1차 협력사로서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추진하는 해외 철도 프로젝트에서 공급업체의 품질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확보는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중앙첨단소재는 철도 방송 및 정보 안내 시스템, 열차 무선 통신 설비, 지능형 신호기기 등 주요 제품군에 대해 국제 표준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철도 방송 시스템의 경우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내구성과 공정 추적성을 강화했으며, 열차 무선 통신 설비는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RAMS(신뢰성·가용성·유지보수성·안전성) 분석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적용했다.

또한 열차 제어의 핵심 장비인 신호기기 생산 과정에서도 국제 기준에 맞춘 표준화된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철도 운행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ISO 22163 인증은 중앙첨단소재의 철도 솔루션이 세계 어디에서나 적용 가능한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로템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첨단소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철도 인프라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차량 제조사와 철도 인프라 사업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서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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