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다음 달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형 ARPA-H 커넥트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올해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신규 과제 수요 발굴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래 감염병 대유행,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과제관리자(PM) 중심의 과제 기획·관리 체계가 특징이다. 이번 행사 역시 기존 일방향 정보 전달 중심의 사업설명회 방식을 넘어 연구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프로젝트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추진단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한국형 ARPA-H 추진 현황·2026년 주요 계획 소개, PM별 신규 과제 기획 방향 발표, PM-연구자 라운드테이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PM-연구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전 접수로 참여한 연구자를 PM별로 구분해 자유토론 형식의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기존 설명회 중심 행사와 달리 PM이 연구자 제안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신규 과제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참가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까지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진정한 혁신은 현장 연구자들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면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국형 ARPA-H 커넥트'가 PM과 연구자가 도전적 질문을 함께 던지고, 그 질문을 혁신적 기술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