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조교수~정년 이후 교수까지 우수연구자 선정…'스타교수' 지속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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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애 전주기 우수연구자 시상식.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연구생애 전주기에 걸친 우수 연구자 지원을 강화하며 글로벌 톱 10 대학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교수부터 정년 이후까지 단계별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이른바 '스타교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대는 20일 연구 성과가 탁월한 교원 19명을 '펠로우(Fellow)'로 지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연구생애 전주기 우수 연구자 지원 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우수 연구자는 임용 5년 이내의 'JBNU Young Fellow', 부교수 및 승진 5년 이내의 'JBNU Fellow', 교수 승진 5년 이후부터 만 60세까지의 'JBNU Star Fellow', 만 61세 이상 및 정년 이후까지 지원하는 'JBNU Distinguished Professor'로 구분했다.

대학 측은 논문 실적, 상대적 피인용지수, 특허 및 기술이전 실적 등 연구실적 평가와 연구계획 적격 여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8명, 자연계열 10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JBNU Star Fellow에는 김혜영(간호학과), 양은석(철학과), 윤영상(화학공학부), 백기태(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JBNU Fellow에는 노주희(간호학과), 신희영(심리학과), 황원식(경제학부), 김남훈(나노융합공학과), 박찬희(기계설계공학부), 타야라히랄(국제이공학부), 장점석(생명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JBNU Young Fellow에는 이승호(스페인·중남미학과), 윤경환(무역학과), 이섬균(스포츠과학과), 유일환(지역건설공학과), 이태훈(신소재공학부), 황국화(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 이창훈(내과학 소화기학분과) 교수가 포함됐다.

전북대는 사회복지학과 윤명숙 교수를 JBNU 석좌교수로 임명해 정년 이후에도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 교수들에게 과제당 연구비와 함께 전북대 대표 석학임을 상징하는 명패와 현판, 'JBNU Fellow Box' 등을 수여했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도전적 연구와 미래 신기술 기반의 교육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교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학의 학문적 조직 문화를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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