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골격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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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청담사옥.

동국제약이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다. 동국제약은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간 매일 1 그램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유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규명했다. 근육 세포 사멸 및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추가 논문도 게재도 앞둔 상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로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늘면서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시장 확장성이 커지고 있다”며 “형개추출분말과 함께 관절 건강 개선 관련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은 '나한과박추출분말(DKB-131)' 등을 활용해 복합 제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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