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총회서 감사패 수여, 현장 목소리 반영
온라인·모바일 도박 확산 대응 사회적 안전망 강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6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도박없는 학교' 총회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에 공감을 표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도박없는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한 조호연 교장을 비롯한 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의장은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현장 간담회를 언급하며, “당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경험이 의정 활동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며,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사회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을 중심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가 빠르고 은밀하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도박없는 학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이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아이들이 위험 앞에서 홀로 노출되지 않도록 지켜주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부의장은 '도박없는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 아니라,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길에 함께하라는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도박없는 학교'의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아이들이 불안이 아닌 희망을 배우고, 유혹이 아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박없는 학교'의 취지와 실천에 공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