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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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포스텍,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성과공유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의 운영 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학교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텍-강릉원주대-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영남·강원·경기·충청 권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학교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컨설팅을 통해 교과별 AI 디지털 도구 활용, 디지털 기술 기반 업무 효율화, 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코디네이터가 권역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권역을 대표해 포항 장성초등학교 정용수 교사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한 효과를 공유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권역 강북고등학교 김정현 교사는 학교 요청 사항을 반영한 운영 사례와 현장 변수 대응 과정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원권역 원주고등학교 지연호 교사는 연수 과정에서 코디네이터와 강사의 역할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학생생활기록부 작성과 연계한 업무 효율화 사례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허성필 강릉원주대 교수는 “당초 목표를 초과하는 학교 참여 성과를 거뒀다”며 “코디네이터와 참여 교원, 운영진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조승래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본부장은 “운영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었지만 교원의 적극적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백태헌 포스텍 박사는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AI·디지털 기술 기반 수업과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3월까지 남은 연수 과정도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사를 중심으로 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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