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15년 사업 마무리

10만명 거주 도시 완성, GH 도시철학 구현
지금지구 2027년 완공, 철도상부 혁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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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조성한 첫 신도시인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되며 장기 개발 사업을 마무리했다.

GH는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2018년 6월 1단계 준공 이후 단계별 사업을 거쳐 2025년 12월31일자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으며, 경기도의 준공 공고를 통해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약 475만㎡ 부지에 조성된 신도시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구성된다. 사업 초기 기반 여건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약 15년 만에 개발을 마무리하며 현재 약 10만명이 거주하는 안정적인 도시로 자리 잡았다.

다산신도시는 GH가 조성한 경기 남부의 광교신도시와 함께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 전반에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산 8경'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거점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 문화 회복을 목표로 한 '경기 유니티' 등 GH의 공간 철학이 반영됐다.

GH는 사업 준공 이후에도 입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환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택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시행자로서 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까지 책임진다는 취지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GH는 2021년 다산신도시 주민대표 총연합회로부터 지역 발전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다산신도시의 또 다른 축인 지금지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도시 단절 해소와 주민 불편 완화를 위해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 구간에 대한 복개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국내 최초로 철도 상부 유휴 공간에 주택과 생활시설을 공급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의 노하우와 도시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이곳에서 축적된 개발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사업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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