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톡톡 새책 - 엘리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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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 원더박스

지구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은 무엇일까요?

거대한 소행성 충돌이나 화산 폭발일까요?

『엘리멘탈』은 지구를 가장 크게 바꾼 것은 바로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만든 근본에는 다섯 가지 원소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 스티븐 포더는 수소(H), 산소(O), 탄소(C), 질소(N), 인(P) 다섯 가지 원소를 중심으로 40억 년 동안 이어진 생명의 역사를 추적합니다.

남세균과 육상 식물, 인간은 이 원소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과정이 진화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나아가 지구 자체를 크게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 세 생명체의 활동은 예상치 못한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남세균은 광합성과 질소 고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지만, 대기를 산소로 채워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살던 미생물들을 대규모로 죽였습니다.

육상 식물은 물과 암석 속 인을 끌어올려 대륙을 푸르게 만들었지만,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줄여 지구를 얼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탄소 에너지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지구를 빠르게 데우고 있습니다.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최신 과학 지식을 통해 지구가 겪은 위기를 보여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생각하게 합니다.



스티븐 포더 지음, 원더박스 펴냄, 종이책 1만 9000원, 전자책 1만 3300원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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