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화장을 하기 전 깨끗한 피부 상태를 만들고, 화장 후에는 화장품과 미세먼지, 노폐물을 씻어내 본연의 내 피부로 돌아가는 것. 피부관리의 시작과 끝은 클렌징이 완성한다. 화장 기법이 발달하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커버력 높은 선크림을 사용하며 피부의 기초를 지키기 위한 '클렌징' 제품 관심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클렌징 핵심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다. 평소 메이크업 여부나 정도의 차이, 피부 타입이나 원하는 사용감에 맞게 다양한 제형을 선택할 수 있다.
클렌징 제품은 크게 클렌징 워터, 클렌징 겔, 클렌징 밀크,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밤 등 형태가 존재한다.
클렌징 오일은 강력한 메이크업과 피지 제거 효과가 있어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에 추천된다. 부드럽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가진 클렌징 밀크는 건성과 민감성 피부에 좋다. 깔끔한 사용감을 가진 폼이나 겔 유형은 지성과 복합성에 잘 맞는다. 클렌징밤은 피부가 민감한 상태가 아닌 상태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복합 기능을 구현한 클렌징 제품이 주목받는다. 클렌징뿐 아니라 미백, 피지 관리, 피부장벽 보호, 보습, 각질 관리 등까지 더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약산성이나 천연 유래 성분 등으로 피부 장벽 손상과 자극을 최소화하는 트렌드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과한 것은 금물이다. 꼼꼼하게 지우겠다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클렌징을 진행하거나 강하게 힘을 줘 세안하는 것은 피부 손상의 지름길이다. 피부 상태에 따라 이중 세안 여부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깨끗하게 클렌징을 마친 피부에는 즉각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보습 제품을 바르는 것까지가 피부 기초를 살리는 클렌징의 완성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