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말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 회원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티 2025년 12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약 220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0% 늘었다.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는 약 1000만건에 이른다.
성과 배경에는 고객 구성 변화와 카테고리 다양화가 있다. 포스티의 남성 고객 비중은 2024년 말 10% 초반대에서 지난해 말 18%까지 확대됐다. 여성 중심 플랫폼에서 성별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령대 역시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60대 고객 거래액은 전년 대비 36%, 70대 이상 고객 거래액은 60% 늘었다. 60대 이상 거래액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카테고리별 확장도 눈에 띈다. 2025년 여성패션과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17% 성장했다.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10배 이상 급증했다. 유아동(427%), 신발(70%), 아웃도어(50%), 남성 의류(42%)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골고루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도 주요 소비 주체로 자리 잡으며 '포스티'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면서 “패션을 넘어 중장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