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산돌, '좋은 친구' 폰트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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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왼쪽)과 윤영호 산돌 대표가 지난 27일 BGF리테일 사옥에서 CU 폰티 개발 및 양사 간 협업을 위한 전략적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산돌과 CU 폰트 개발을 포함한 양사 간 협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오전 BGF리테일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CU 폰트 개발 △양사 간 콜라보 상품 출시 △공모전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을 도모한다.

협업의 첫 단계로 양사는 CU 폰트 '좋은 친구' 개발에 착수한다. 폰트는 점포 홍보물, 상품 패키지 디자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적용될 계획이다. 폰트로 CU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텍스트 기반 감성 마케팅을 진행한다.

폰트 공개 시점을 기점으로 양사 간 콜라보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돌 폰트 정체성을 담은 상품을 출시하고, CU 폰트 '좋은 친구'를 반영한 자음·모음 모양 스낵, 한입 문장 쿠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내가 좋아하는 한 글' 공모전도 공동 개최한다. '한글로 표현하는 편의점 음식'이라는 주제로 정해진 상품의 맛을 의성어나 의태어를 활용한 레터링 디자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우승자의 결과물은 상품 패키지로 구현한다.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은 “편의점이라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과 폰트라는 문화적 자산이 만나, CU만의 개성과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BGF리테일은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고객 일상 속에서 브랜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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