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는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와 양재AI특구 일대에서 근무하는 인공지능(AI) 기업 종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순환 셔틀버스인 'AI 특구버스' 운행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11월 전국 최초로 AI 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AI특구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집적되어 있어 출퇴근과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이동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AI 특구버스는 특구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41인승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3대로 운영하는 AI 특구버스는 평일 7시부터 23시까지 주요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집중 운행된다.
특구 내 AI 관련 기업 종사자와 특화사업 운영자 등 관계자라면 누구나 전용 앱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고 앱으로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를 기점과 종점으로 5개 거점을 순환하며, 운행 노선은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하이브랜드→희경빌딩→양재시민의숲역→서울AI허브 메인센터(회차)→양재시민의숲역→희경빌딩→하이브랜드→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순이다.
구는 향후 AI 특구버스 이용 현황과 수요를 분석해 운행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특구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구 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술과 인재, 정보가 빠르게 순환하는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양재AI특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