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년 만에 '천스닥' 회복

Photo Image
코스닥 1000 돌파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 사진.

코스닥 지수가 4년 만에 장중 1000선을 회복하며 '천스닥'에 재진입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이후 투자 심리가 중소형 성장주로 확산되면서 코스닥 시장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00선을 웃돈 것은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수 급등 과정에서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9분부터 5분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해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중소형주로 확산되는 '종목 장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바이오, 2차전지, IT 부품 등 코스닥 대표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