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은 국립목포대 김상연(3학년) 학생을 비롯해 천기현(3학년), 양다움(3학년), 양현종(2학년), 조민지(2학년) 학생과 국립순천대 정현우, 김준헌 학생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대학 간 기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관단은 전시 기간 중 인공지능(AI), 전기차(EV), 스마트그리드, 로봇,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선보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 및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확인하며 식견을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재형 교수의 지도 아래 단순 관람을 넘어 기술 세미나 참여와 기업 부스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학습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캡스톤 디자인 및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 대표 김상연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기술들이 실제 제품과 시스템으로 구현된 모습을 보며 진로와 연구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기술 분석 토론을 거치며 전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형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해외 참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설립된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실무형 교육의 모범을 보인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