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통상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탑텐은 지난해 굿네이버스, 지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취약계층에 총 142만9118점의 의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4123종에 달하는 다양한 성인복과 아동복을 계절과 수혜자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 기관별로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11만8568점,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31만550점이 전달됐다.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약 466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베트남 푸토우(Phu Tho)성에 기부했다. 해당 지역 29개 마을 2,702가구, 총 1만 2,420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의류를 전달했다. 푸토우성은 올해 행정구역 통합으로 새롭게 형성된 지역으로, 시내 중심부와 떨어진 산악·계곡 지형에 소수민족(Muong)이 다수 거주한다.
탑텐의 나눔 활동은 글로벌 범위에서 진행됐다.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분쟁 지역 난민 지원은 물론, 국내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에도 참여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탑텐의 기부 활동은 단순히 의류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 생활 개선과 존엄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며 “2026년에도 굿네이버스, 지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