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방중 경제사절단 간담회·국빈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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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기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대통령이 발언하는 가운데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무대로부터 두번째줄 오른쪽 두 번째)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으로서 간담회부터 국빈 만찬까지 핵심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고 6일 밝혔다.

형지 최병오 회장은 지난 5일 경제사절단 일정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간담회에 패션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령화 시대의 돌파구로 제시한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이 국가 차원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 10개 기업 국빈 만찬에는 20개 기업만이 참석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자 패션그룹형지의 창업자인 최병오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K패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형지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빠오시니아오그룹' 계열사 '보노(BONO)'와 설립한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안착한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중국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형지엘리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같은 날 저녁 한중 정상 회담 직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소수의 주요 기업인만이 참석한 국빈 만찬에도 함께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 동행은 패션 산업을 AI, 로봇, 데이터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형지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린 자리가 되었다”라며 “더욱 공고해진 한·중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마트 의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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