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점 까르띠에 매장에 브랜드 대표 향수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공항에서 까르띠에 향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은 해당 매장이 유일하다.
대표 제품은 '데클라라시옹 오 드 퍼퓸'과 '라 팬더 엘릭서'다. 두 제품 모두 까르띠에 전속 조향사 마틸드 로랑의 철학과 감성을 담었다. 메종 특유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향의 세계를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

'데클라라시옹 오 드 퍼퓸'은 스파이시하고 우디한 기존 시그니처에 차이 라떼처럼 따뜻한 풍미를 더해 정향과 생강 노트가 조화를 이룬다. '라 팬더 엘릭서'는 팬더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럴 향으로 자스민과 앰버가 어우러진 관능적인 잔향이 특징이다.
이번 향수 라인 도입은 여행의 출발점인 공항에서 까르띠에의 세계관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 까르띠에 매장은 지난달 24일 1차 리뉴얼을 마쳤다. 오는 3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리뉴얼 이후에는 향수 라인을 포함해 확대된 제품 구성과 한국 사찰의 고요한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 한국적 미감과 까르띠에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향수 컬렉션 입점은 세계적인 워치·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한 시도”라면서 “글로벌 여행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더욱 정교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