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현대百-메디쿼터스, 한류 소비재 해외 진출 맞손…日·대만 'K-프리미엄 스토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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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현대백화점, 메디쿼터스와 'K-프리미엄 소비재 글로벌 대형유통망 진출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가운데)이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왼쪽),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무협 제공

한국무역협회가 현대백화점, 메디쿼터스와 한류 연관 소비재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지원한다. 경제단체·대기업·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상생 모델로, 일본·대만 등 주요 해외 시장에 'K-프리미엄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협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현대백화점, 메디쿼터스와 'K-프리미엄 소비재 글로벌 대형유통망 진출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인호 무협 부회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컬처 확산으로 성장 가능성이 커진 패션·뷰티 등 한류 연관 소비재의 수출 확대가 목표다. 일본·대만 등 현지 글로벌 대형 쇼핑몰 내 팝업 공간에 'K-프리미엄 스토어(가칭)'를 조성해 국내 소비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협은 참여 기업 모집과 지원을 맡고, 현대백화점은 해외 대형 유통망과의 협업을 담당한다. 메디쿼터스는 현지 팝업 스토어 운영과 실무 전반을 책임진다. 사업에는 패션·뷰티 분야 소비재 기업 40개사가 참여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해외 5개 대형 쇼핑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한류 연관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해 소비재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무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기업 선정을 위한 상담회는 내년 1월 말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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