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800만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남녀노소 누구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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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800만 번째 관람객인 광영고등학교 김예은 학생(오른쪽에서 2번째)이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 3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6일 많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아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800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이 된 전남 광양시 소재 광영고등학교 김예은 학생(1학년)은 “어릴 때부터 간호 관련 드라마를 보며 많은 사람을 돕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장래희망은 임상병리사”라며 “초등생 때 처음 광주과학관을 방문한 이후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인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깊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이해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학관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체험을 했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과학관은 800만 번째 관람객에게 과학동아 1년 구독권과 우주를 주제로 한 브릭 기념품을 증정했다.

지난 2013년 10월 개관해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은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달 말 기준 8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고, ISO 국제표준인증(안전보건, 부패방지, 고객만족, 환경)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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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맨 오른쪽)이 800만 번째 관람객인 광영고등학교 김예은 학생(〃2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운영실적 평가(경영평가) S등급 획득, 광주지역 인기관광지 2년 연속 1위 선정, 2025 국민공감 캠페인 동반성장부문 표창 수상, 2025 올해의 SNS(페이스북, 블로그)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재난안전업무유공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등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차원의 성과를 인정받는 명실상부 호남권 거점 과학관으로 자리 잡았다.

과학관은 매년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과학발명 페스티벌, 수학·과학축제, 성인들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대규모 과학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우주, 뇌과학, 기후 및 멸종위기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과학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과학강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관람객 800만명 달성을 앞당겼다.

이정구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주신 800만명의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관을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시민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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