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는 겨울철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딸기샌드위치 신제품 '맛삼춘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매년 말부터 이듬해 초까지 한정 운영하는 겨울 시즌 전략 상품이다. 시즌 한정 판매임에도 지난 시즌까지 누적 판매량은 2300만개를 넘어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맛삼춘 딸기샌드위치'는 제철 설향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조합해 만든 제품이다. 전북 고창, 충북 단성, 전남 장성 등 국내 주요 산지에서 선별한 설향 딸기를 사용했으며 평균 12브릭스(brix)의 당도와 약 15g 내외의 크기를 갖췄다.
GS25는 1030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딸기를 삼킨 춘식이'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한정수량 1000개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출시됐다.
이와 함께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신선한 생딸기부터 디저트·스낵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누적 600만개 판매를 기록한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에서 △서울우유 딸기크림빵 △서울우유 딸기크림도넛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신선특별시'에서는 설향 딸기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리, 조이베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을 운영한다. 12월 중순에는 60g 이상 최상급 킹스베리 1입 구성의 '시그니처 딸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딸기잼과 크림을 쫀득한 모찌로 감싼 △쿠냥이의 딸기 모찌팬케이크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딸기&소금우유크림팝콘도 함께 선보인다.
정시현 GS25 프레스푸드(FF)팀 상품기획자(MD)는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겨울 시즌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올해는 품질 좋은 국산 설향 딸기와 캐릭터 콜라보 패키지를 적용해 맛과 재미를 모두 강화했다”며 “딸기 시즌에 맞춰 신선 과일부터 베이커리, 스낵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딸기 상품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