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들과 함께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2025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2012년부터 14년째 이어온 SK디스커버리, 관계사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학습지원 △멘토링 △문화체험 등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약 300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후원 아동·청소년,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멘토,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송년행사는 학생들이 '나눔의 주체'로 참여하며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 희망메이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미니 트리와 테이블을 독거노인 가정에 기부했다.
또 진로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배운 발레, 댄스 공연으로 한 해 동안의 성장을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오케스트라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K팝 공연도 이어졌다.
박종수 SK바이오사이언스 지속경영본부장은 “희망메이커는 14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천해 온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관계사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