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가 2일 광고마케팅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대표는 전략적인 해외사업 확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제일기획을 세계 11위 규모 글로벌 광고 회사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미·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양한 해외 광고주를 유치하고 칸 라이언즈 등 국제 광고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 광고마케팅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 국내 대표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진출을 이끌고 국제 대형 전시와 문화·스포츠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도입하고 광고 업무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현 대표는 “시대 흐름과 기술이 변화해도 고객사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에이전시 업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AI 시대에도 광고마케팅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