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대표의원 “잘못된 도정 바로잡는 감사 될 것”
국민의힘,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철저 심사 예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지난 18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사무감사 우수 사례를 공유해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각 상임위원회가 추천한 의원 가운데 15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이석균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이상원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강웅철 안전행정위원회 의원, 김도훈·윤재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서광범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지미연·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김상곤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이인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이호동·김선희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은주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동시에,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당 역량을 집중해 '도민 한 해 살림살이'를 꼼꼼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도정 전반을 점검하고, 민생·예산·교육·복지 등 분야별 정책 방향도 함께 짚겠다는 구상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잃어버린 8년, 잘못된 도정을 바로잡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 점검, 도정 지킴, 투명 행정, 미래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철저하고 세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고, 경기도가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 자리에 있는 의원 한 분 한 분이 그 역할의 주인공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